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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열정이 빛나는 대학로 투어 [조선에듀]

2022/11/13 13:43:22

학림다방 

1956년 개업해 한자리를 지키며 혜화의 50년 역사를 함께해온 커피숍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오래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마치 7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온 느낌을 준다. 이곳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계 인사들이 모여 소통하던 사랑방 역할을 했다. 1981년 민주화운동단체인 전국민주학생연맹이 첫 회합을 가진 장소이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학림사건’의 시발점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학림다방은 <별에서 온 그대>와 <응답하라 1988> 등 유명한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며 중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비엔나 커피’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얹어 고소한 커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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