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주도로 유기적 배움 지향 '꿈의 교육'
브랭섬홀 아시아가 초등 과정부터 제공하는 IB 커리큘럼은 IB사무국(IBO)에서 운영하는 국제 표준 교육 프로그램이다. IB의 목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질문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며, 지식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브랭섬홀 아시아 커리큘럼 코디네이터 제니퍼 케슬러 교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실을 돌아다니며 질문을 던지고, 자기 생각을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고, 협동하며 학습을 주도한다"면서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배울 것인지에 대해 아이들이 의견을 내고,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만 3세~5학년 대상의 ▲유·초등 과정(Primary Years Program, PYP)에서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주도권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10학년 중등 과정(Middle Years Program)에서는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면서 공부와 생활을 연결시키며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12학년 대상의 디플로마(Diploma) 과정은 학습 강도를 높이고 대학 및 사회생활을 위한 소양을 쌓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니어 스쿨의 PYP는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꿈의 교육'으로 불린다. PYP 교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역동적으로 의미를 만들어간다.
주니어 스쿨 과정은 크게 6가지 탐구 단원으로 이뤄진다.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우리가 속한 공간과 시간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가?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구조를 만드는가? ▲우리 모두의 지구를 공유하는 것 등 국적과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중요한 6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학습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