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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공시생 절반은 전·현직 직장인… “정년 보장되니까”

2021/05/21 14:00:00

◇시험 준비해 보니… ‘추천하지 않는다’ 46.5%

그러나 공시생의 수험생활은 혹독하기만 하다. 많은 공시생들(46.5%)은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공무원 시험 준비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시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서(76.3%)’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시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어려운 점(복수응답)’으로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는 것에 대한 부담감 50.2% ▲시험 직전 또는 당일 코로나19 감염 우려 48.6% ▲공무원 시험 일정 연기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22.7% 등을 호소했다. 기타 답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때문에 시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이 걱정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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