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06:00:00
'어린이조선일보 초청 제1회 삼부토건배 유소년 스크린 골프 대회'가 지난 1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4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유소년 대상 국내 최초 스크린 골프 대회라는 의미를 갖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임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무(無)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제2의 박인비, 최경주'를 꿈꾸는 학생들은 저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힘찬 스윙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