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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의 해보GO!] 플라스틱 방앗간을 가다

2021/03/15 06:00:00

처치 곤란한 폐플라스틱을 유용한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중구에 자리한 '플라스틱 방앗간'이다. 이곳에선 버려진 물건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이 이뤄진다<2021년 3월 11일자 1면 참조>. 플라스틱 방앗간은 시민이 폐플라스틱을 모아 보내면 이를 재료로 선별과 분쇄·사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완성한다. 이 같은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모임 '참새 클럽'은 지난 2일 시즌 3 참가자를 모집했다. 신청은 40초 만에 마감됐다.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증거다. 지난 10일, 기자는 플라스틱 방앗간에서 업사이클링 활동에 직접 참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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