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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지면을 만들 때 참 뿌듯합니다. 신문을 읽고 자기 생각을 조목조목 적어 보내준 친구부터,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려 자랑하는 어린이까지. 전국 수많은 어린이가 신문을 열심히 본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기도 해요. 그리고 드디어! 2020년 우수 명예기자를 뽑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열심히 활동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과연 어린이조선일보를 빛낸 명예기자는 누구일까요? 다음 주 지면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