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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탐험대] "소이증 보청기도 보험 지원해 주세요" 청각장애인 위한 법 제정 나선 미국 초등생

2021/02/18 06:00:00

◇ 쌓인 신문 보고… 할머니 구한 英신문배달원

영국 신문배달원의 작은 관심이 혼자 사는 할머니의 생명을 구했다.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 시각) 영국 켄트주(州)에서 신문 배달을 하는 로버트 퍼트(18)의 선행을 보도했다. 여느 때와 같이 신문을 배달하던 그는 한 집 앞 우편함에 3일치 신문이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88세 할머니가 혼자 사는 집이었다. 퍼트는 문득 안 좋은 예감이 들었고, 담당 신문 보급소에 전화해 상황을 알렸다. 보급소에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퍼트는 데일리메일 인터뷰에서 "우편함에 쌓인 편지나 신문 등 아주 작은 것들도 눈여겨본다면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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