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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탐험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진 우선

2021/02/01 06:00:00

◇ 대전 청소년 40% '학교 가고 싶은 마음 줄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대전 청소년의 등교 의욕이 떨어지고 심리 상태는 부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대전시의회가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생 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3%가 ‘코로나19 이후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줄었다’고 밝혔다. 마음 상태를 묻는 말에는 ‘죽을 맛이다’라는 답변이 28.4%로 1위를 차지했다. ‘불안하다’ ‘화가 난다’ 등 부정적인 응답은 전체 72.6%에 달해 긍정적 응답(25.5%)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이 밖에 ‘진로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었다’는 청소년도 28.9%로 확신이 커졌다는 학생(19.4%)보다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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