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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탐험대] 북극의 찬 공기 내려와… 주말에도 '최강 한파'

2021/01/08 06:00:00

팔다리 없이도 운동선수를 꿈꾸는 소녀가 있다. 최근 미국 ABC방송은 사지 절단 수술을 받은 영국의 하모니-로즈 앨런(7·사진)이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생후 10개월이던 하모니는 뇌척수막염에 걸려 고된 수술을 열 번 넘게 받아야 했다. 10%에 불과한 생존 확률을 뚫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하모니는 2019년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세계 가상 청소년 축제에서는 체조 연기로 금메달을 받았다. 하모니는 "체조나 수영으로 패럴림픽에 나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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