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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탐험대] 코로나 종식 후 하고 싶은 여가 활동 1위 '여행'… 문화·사교 활동 뒤이어

2020/12/16 06:00:00

◇'농사짓는 물고기' 롱핀 댐젤피시 보리새우 배설물 활용 첫 발견

서로 돕고 사는 작은 물고기와 새우의 특별한 관계가 밝혀졌다. 롱핀 댐젤피시는 이른바 ‘농사짓는 물고기’다. 주식인 해조류를 직접 길러서 먹으며, 자신의 농장에 다른 바다 생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 호주 디킨 대학의 로한 브루커 교수는 이 물고기가 보리새우의 입장(入場)만은 허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유는 보리새우의 배설물이 해조류를 키우는 데 좋은 비료가 될 수 있기 때문. 롱핀 댐젤피시는 다른 포식자에게서 보리새우를 안전하게 보호했고, 새우는 자유롭게 헤엄치며 배설물을 맘껏 방출했다. 연구진은 “인간 외의 척추동물이 다른 동물을 길들이는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 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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