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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도 역병 돌면 명절 차례 생략했다

2020/09/21 06:00:00

한국국학진흥원, 선비들의 일기 공개

조선 시대에도 코로나19만큼이나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홍역, 천연두는 수많은 백성의 목숨을 앗아간 역병이었죠. 전염병이 창궐한 시기에도 어김없이 명절은 찾아왔습니다. 선조들은 민족 대명절 설과 추석을 어떻게 쇘을까요?

한국국학진흥원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조선 시대 선비들이 쓴 '명절 일기'를 공개했습니다. 일기장에는 "역병이 유행한 탓에 설과 추석에 차례를 생략했다"며 아쉬워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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