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1 09:41:00
인문계열 내신1등급대 수험생들의 경우 전 권역에서 서울권 대학 지원이 증가했다. 내신1등급 중 2019학년도에서도 이미 90% 가까이 서울권 대학에 지원하고 있는 서울권역과 80%가량의 경기/인천 지역은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충청, 대구/경북, 강원 지역의 서울권 모의지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권 지원이 증가한 영향으로 거주권역 및 그 외 권역 지원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2019학년도 대비 수험생 감소로 합격선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한 수험생들이 서울권 대학들의 교과, 종합전형으로 더 많은 지원횟수를 사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