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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술사, 풍선 타고 7590m '둥둥'

2020/09/07 06:00:00

블레인은 보통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높이인 7590m까지 올랐다가 풍선과 연결된 줄을 끊고 스카이다이빙으로 낙하했어요. 이어 지상 2438m 지점에서 낙하산을 펼치고 무사히 착륙했답니다. 이 모든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블레인은 "풍선에 매달려 날아다니는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어요.

블레인은 꿈을 이루기까지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그동안 스카이다이버 자격증과 열기구 조종사 자격증 등을 취득했죠. 이날 현장에는 스카이다이빙 전문가, 풍선 전문가, 기상 전문가 등이 동원됐어요. 또 원격으로 공기를 빼거나 넣을 수 있는 특별한 풍선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아무나 따라 해선 절대로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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