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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공부는 시키시면서 '놀 권리'는 왜 안 챙겨주시나요?

2020/09/04 06:00:00

◇어른들에게 놀 권리는 뒷전

"어른들은 어린이가 잘 노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 봐요. 엄마·아빠도 제 건강이나 공부는 꼼꼼히 살피시는데 노는 건 뒷전으로 여기시거든요. 요즘엔 코로나19로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토론이 시작되자 정상윤 군이 '놀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다며 불만을 쏟았다. 김윤서 양은 "놀기는커녕, 학원을 4개나 다니면서 밀려드는 숙제를 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며 맞장구쳤다. "제 동생은 겨우 7살인데 주말에도 영어 학원에 가요. 동생을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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