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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가 직접 해봤다 추천! 겨울철 실내운동

2020/01/16 16:09:45

어린이조선일보 독자들의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명예기자들이 나섰습니다. 지난 7일 명예기자 엄내원(서울 중앙대학교부속초 4) 양과 김다솔(서울 서이초 4)·김다일(서울 서이초 2) 군은 서울 서초 안스어린이스포츠클럽에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배웠어요. 커다란 공이나 높은 골대 같은 거창한 도구는 필요 없었습니다. 공책과 휴지, 컵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만 가지고도 땀이 뻘뻘 나게 운동했죠. 이날 명예기자들이 익혀온 운동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따라 해보세요!

[1] 핑퐁! 탁구채 없이 탁구를?

1 둘이서 쳐요

탁구대나 채 없이도 탁구를 할 수 있어요. 탁구대 대신 식탁을 이용하면 되죠. 식탁 가운데 동화책이나 두꺼운 사전을 세워서 네트를 만들어요. 그다음 공책이나 책받침을 손에 들고 탁구공을 툭 쳐서 주고받아 보세요. 상대방이 넘겨준 공을 네트 너머로 다시 보내지 못하면 상대방이 1점을 가져갑니다. 공이 상대방 쪽 식탁에 닿지 않고 멀리 날아가도 상대 점수가 1점 올라가요. 먼저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 승부를 겨루기는커녕, 공을 제대로 받아치지도 못하겠다고요? 괜찮아요. 멀리 날아간 공을 주워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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