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업사이클링'* 장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따로 준비할 건 없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충분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어요.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은 덤입니다.
지난 5일 어린이조선일보 명예기자 유현준(서울 중대초 5) 군과 강주아(서울 정릉초 4)·이유진(서울 아주초 4) 양이 서울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업사이클링 장식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미술에 영 자신이 없다던 현준 군도, 초반엔 선생님의 빠른 손길을 따라가지 못하던 주아·유진 양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럴싸한 작품을 뚝딱 완성했습니다.
손이 근질거린다고요? 뒷면에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자, 흥겨운 캐럴을 틀어두고 따라오세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디자인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서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