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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가 말하는 '나만의 어린이조선일보 활용법'

2019/08/26 15:54:50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신문 만들어봐~

2주에 한 번 '나만의 신문'을 발행하고 있어. 이름은 계절 따라 매번 바뀌지. 이번 호 제목은 '초등 여름 신문'이야. 재작년 여름방학 숙제로 만들기 시작했는데, 한 장 한 장 늘어날 때마다 정말 뿌듯하고 재밌어서 지금까지 한 부에 5장씩 꼬박꼬박 펴냈어. 이래 봬도 기사뿐 아니라 퀴즈와 이벤트까지 골고루 갖췄다고. 어린이조선일보를 읽다가 흥미로운 주제를 발견하면 더 자세히 조사하고 주변 사람을 인터뷰해서 새로운 기사를 작성해. 직접 참여한 학교 행사나 지역 축제를 다룬 기사도 많아. 그럴 때는 신문이 추억을 담은 기록이 되기도 해. 예전 신문을 들여다보면 그때 어떤 생각을 하며 기사를 적었는지 생생하게 떠오르거든. 신문을 제작하면서 어린이조선일보를 더 꼼꼼하게 읽게 됐어. 글쓰기도 더 즐거워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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