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소개할 과일은 ‘망고포도’ ‘명품포도’ 등으로 불리는 청포도 ‘샤인머스캣’이에요. 인스타그램에서 ‘#샤인머스캣’으로 검색하면 4만1200건의 게시물이 뜨죠.
왜 이렇게 인기가 많대요?요즘은 먹기 편한 과일이 인기예요. 흔히 먹던 포도와 맛과 향이 달라서 색다르기도 하고요. 껍질째 먹어 보면 떫은맛이 없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답니다.
망고포도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나요?일부 샤인머스캣 종류에서 망고 향이 난대요.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후각과 미각이 예민해 망고 향을 더 잘 느낀다고 해요.
엄청 비싸다던데….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 마트에 가보니 한 송이(500g 기준) 가격이 1만7900원이었어요. 8㎏ 수박 한 통과 맞먹는 값이니 비싼 편이죠. 아직 국내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라고 해요. 하지만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생산 물량이 늘어날 거라고 하네요. 당연히 값도 내려가겠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재배 면적이 95.9% 증가했대요.
신비복숭아 : 과일계의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