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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천천히, 깊이 있는 자녀교육 펼쳐야

2019/06/20 12:08:14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앞서는 전략’을 주제로 다섯명의 연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손 교수를 비롯해 ▲이충국 세계수학올림피아드(WMO) 조직위원회 위원장 겸 CMS대표이사 ▲고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업경제혁신위원장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 ▲피터 피크스 지니어스 워크(Genius Works) 대표 등이었다.

고 위원장의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고 위원장 역시 손 교수와 마찬가지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하는 방식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아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면 이런 능력이 자라난다. 학문간의 융합도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자세도 갖추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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