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창의력 키워주는 최고의 선생님
'코딩'이란 컴퓨터에 내리는 지시문을 짜는 과정이다. 코딩의 결과물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이 움직이는 건 컴퓨터가 내가 지시한 사항을 잘 이해했다는 뜻이다.
전국 어린이 코딩 경진대회에서는 경연 당일 주제를 공개한다. 주제에 맞게 게임·포스터·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된다. 지시문을 만들 프로그래밍 언어는 엔트리·스크래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은 할 수 없으므로 나만의 생각만으로 코딩을 해야 한다. 대회에서 치열한 고민의 장이 펼쳐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