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09:09:55
# 2021 서울여대, 정시 소폭 줄이고,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 늘렸다.
서울여대는 현 고3의 대입선발과 비교해 볼 때, 고2에게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확대에 정시 감소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올해 입시에서 서울여대는 정원외 전형 포함 수시 61.7%(1,037명)와 정시 38.3%(644명)로 모집인원을 발표했다. 내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은 65.4%(1,097명), 정시모집은 34.6%(581명)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은 올해 48.3%(812명)에서 내년 51.7%(868명)으로 정원의 절반을 넘어선다. 2020학년도 입시에서 이미 교육부에서 권고한 정시 비중 30%를 훨씬 상회했으므로, 내년 입시에서는 정시비중을 줄이고,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교과우수자와 더불어 종합전형인 바롬인재전형 인원을 동시에 늘리는 걸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표2 참조)
이외에도 학생부종합 융합인재전형을 학생부종합 SW융합인재전형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의 ‘경제, 경영, 문헌정보, 화학생명환경과학부’를 선발하지 않고,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등 소프트웨어 관련학과에서만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위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는 학생부 종합 바롬인재전형에서는 선발하나, 플러스 인재전형에서는 뽑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