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5 09:05:00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 70.71%, 학생부교과 25.11%, 기타 4.18% 선발
서울교대는 2020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394명)의 60.66%에 해당하는 239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전형이 169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6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기타 전형인 재외국민 전형과 북한이탈 학생 전형으로 각각 7명과 3명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 모집 정원(239명) 가운데 70.71%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은 교직인성 우수자 전형 100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사향인재 추천 전형 30명, 기회균형선발 전형 15명,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10명, 다문화가정 자녀 전형 5명, 국가보훈 대상자 전형 5명, 농어촌 학생 전형 4명 등으로 선발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직인성 우수자 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합이 9등급 이내(단, 수학(가)와 과학탐구 영역 선택 시 11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사향인재 추천 전형은 2020학년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교사 2인의 추천을 받을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ㆍ자기소개서ㆍ교사추천서를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하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밖에 학생부종합 전형에 해당하는 전형들은 교직인성 우수자 전형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하지만,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100%, 2단계에서 50% 반영하는 서류평가는 복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사향인재 추천 전형은 교사추천서 포함)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에서 50% 반영하는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사향인재 추천 전형은 교사추천서 포함)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교직인성, 교직적성, 교직교양 분야를 개인별 심층 문답으로 종합평가한다. 한편, 사향인재 추천 전형의 면접은 2019학년도의 경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인ㆍ적성평가 중심의 구술면접으로 실시했었고, 오후에는 제시문을 보고 발표 자료를 작성(30분 정도)한 진행하는 발표면접으로 실시했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쓰고, 그 자질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이었다.
서울교대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대학의 특성상 교직인성과 교직적성을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사항 등이 이에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이를 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한다. 더불어 학생부 교과 성적이 전교과목 평균 1.6등급 이내는 되어야 한다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하므로 학생부 기록 내용과 자기소개서 작성 내용 등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과 함께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기출 문제를 참조하여 대비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교직인성 우수자 전형으로 지원하고자 할 때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25.11%에 해당하는 6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20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한 자로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단,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 없음).
학생 선발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 + 면접 1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합이 9등급 이내(단, 수학(가)와 과학탐구 영역 선택 시 11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석차등급이 표기된 전과목이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는 1등급 8점, 2등급 7점, 3등급 6점, 4등급 5점, 5등급 4점, 6등급 3점, 7등급 2점, 8등급 1점, 9등급 0점으로 등급 간 점수 차를 균등하게 두고 있다. 2단계에서 10% 반영하는 면접은 복수의 면접위원이 교육대학의 특성에 따라 교직인성, 교직적성, 교직교양 분야의 심층문답으로 실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1단계에서 100% 반영할 뿐만 아니라 2단계에서도 90% 반영하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지원 가능한 성적대인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교과목 평균이 1.3등급 이내는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학교장 추천을 받지 못하면 지원할 수 없으므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더불어 2단계에서 10% 반영하는 면접이 심층문답으로 실시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기출 문제 등을 바탕으로 대비하면서 수능시험에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