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8 17:09:52
"펜스가 사라졌어요" 작품과 관객 사이 0㎝서울 사비나미술관의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전(展) 한쪽에는 노래방 기기가 놓여 있다. 3.3㎡(1평) 조금 넘는 크기의 네모난 공간 안에 기기와 의자가 하나씩 있다. 누구나 들어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코인 노래방인가 싶지만, 아니다. 고재욱 작가의 'DIE for'이라는 설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