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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 대도시ㆍ사립학교 학생일수록 1ㆍ2등급 비율 높아

2018/10/02 12:00:00

남ㆍ여ㆍ공학 등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여고 학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와 수학 나 영역에서 가장 높았다. 1ㆍ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 학생들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ㆍ중소도시ㆍ읍면지역 등 지역에 따라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 소재지가 대도시에 있는 학생들의 1ㆍ2등급 비율이 모든 영역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대도시 소재 학교 학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와 수학 가ㆍ나 영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 지역이 국어, 수학 가, 영어 영역에서 1ㆍ2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수학 나 영역은 제주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 제주 지역 학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와 수학 가ㆍ나 영역에서 높았다.

한편 지난해 수능 전체 응시자 수는 53만 1327명으로,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 중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해 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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