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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체험학습] 부산으로 놀러온 윌리 웡카… 쿠엔틴 블레이크 원화전

2018/08/27 15:46:07

193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블레이크는 16세이던 1949년부터 일러스트레이션(주로 책에 넣는 그림)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그림책 300여 권에 그림을 그렸어요. 2002년 작품 '앵무새 열 마리'로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죠.

블레이크는 동물이나 어린아이를 소재로 한 그림을 주로 그렸어요. 순수한 어린이와 동물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려고 노력했죠. 사람의 성장 과정을 여러 동물에 비유한 '내 이름은 자가주', 마법사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패트릭' 등이 대표적입니다. 파스텔톤의 색채와 연필로 쓱쓱 그려낸 듯한 스케치 선은 블레이크 작품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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