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09:41:55
그렇다면 유튜브는 권할 수 있는 활동인가? 제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새롭고 색다른 경험이 자산이 되는 시대입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서, 홍보해보는 경험은 어디서도 하기 어려운 귀한 경험입니다.
또한 유튜브는 인터넷 방송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편집 방송이라 그렇습니다. 아이가 방송을 올리기 전에 학부모나 지도자가 확인하면 충분합니다. 미성년의 경우 판단력의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법적인 제약도 있으니 부모님이 함께하면 더 좋겠지요.
자기 PR 시대, 자기 브랜드 시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에 음식점, 병원부터 해외 대형 브랜드까지 앞다투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자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최고 명문 시카고 대학은 학생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지원자에게 자기 소개 인터뷰 영상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자기 영상을 만들어보는 경험은 이 시대를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유튜버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자가 관심을 가져 봄 직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