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보고 체험하며 과학 지식 쑥쑥!
"저기 좀 봐!"
탐방 첫째 날, 대관령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도착한 학생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전시관 옆에 80m 높이의 풍력 발전기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 끝에는 40m 길이의 날개가 쉴 새 없이 돌아갔다. 권혜운 해설사가 입을 열었다.
"풍력 발전기는 바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대관령은 풍력 발전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죠."
학생들은 풍력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기 위해 전시관 안으로 들어갔다. 신재생 에너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 환경오염이 적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