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학 입학 설명회, 모의면접 등 참가하며 정보 수집
고 3 1학기 내신성적이 확정된 다음 이군은 담임교사와 상담하며 지원 대학과 학과, 전형을 결정했다. 이후엔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수집에 나섰다.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별 인재상부터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군은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다 보니 (해당 대학이 주최하는) 입학설명회나 모의면접 등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됐다”며 “고 3 여름방학에 설명회와 모의면접에 참가한 게 입시를 잘 치르는 데 도움됐다”고 설명했다.
“두 군데 대학의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여기에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 초안도 작성했죠.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장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입학사정관 등 면접관들이 보완할 점을 상세하게 알려준 점이 좋았어요. 저는 ‘답변을 더 구체적으로 하라’는 피드백을 받아 이후 면접 준비할 때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