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현장] 에버랜드 미래직업체험관 '플랩'

2018/03/28 15:43:39

플랩은 크게 체험존과 학습존으로 나뉜다. 이날 초청 행사에 참가한 경기 수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6명씩 조를 이뤄 체험존과 학습존을 둘러봤다. 가장 먼저 찾은 장소는 신기술을 적용한 6개의 제품과 응용프로그램을 만나는 체험존. 다섯 명의 에듀케이터가 학생들을 안내했다.

일명 '문신 프린터'로 불리는 프링커를 놓은 공간이 특히 인기였다. 프링커는 글자나 그림을 피부에 빠르게 인쇄해주는 프린터다. 한 남학생이 프링커와 연결된 스마트 기기에 'WIN'이라는 단어를 적었다. 이어 프링커를 피부에 올려놓고 쓱 문지르자 원하는 글자가 찍혔다. 환호성을 터뜨린 학생들은 너도나도 팔을 캔버스 삼아 용, 종이배 등 각양각색의 그림을 넣었다. 에듀케이터는 "프링커에 사용된 잉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용된 원료로 만들어졌다"며 "이미지는 1~2일 동안 지속되지만, 언제든 비누로 지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