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09:44:56
각 영재학교 자소서 수·과학 항목을 보면 우선 다양한 핵심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과고는 ‘특기’, ‘잠재력’이 키워드다. ‘수학에서 나의 특기는 무엇일까?’라는 자기 질문이 가능할 수 있다. 경기과고는 ‘창의성’이 핵심 어휘다. 마찬가지로 ‘과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했던 경험은 무엇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수 있다. 한과영은 ‘재능’, 대구과고는 ‘관심 분야’, 광주과고는 ‘성장·변화’, 세종영재고는 ‘재능·배움·느낌’, 인천영재고는 ‘영재성·노력’ 등이 핵심 키워드로 지목될 수 있다. 여러 학교의 자소서 항목을 조합한 질문도 만들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관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거나 노력해서 배움을 얻은 사례가 있는가?’라는 질문은 한과영이나 대구과고, 세종영재고 지원자가 아니더라도 자소서 소재 탐색을 위해 누구나 던져볼 수 있는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