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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선수단을 보내는 나라는 미국이다. '스키 여제' 린지 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세계 랭킹 1위인 클로이 김 등을 포함해 동계올림픽 역사상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을 파견한다.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나라는 6개에 이른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개최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15개 전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금메달 8개를 따내 종합 순위 4위 안에 들겠다는 각오다.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와일드카드(특별 출전권)를 받아 5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