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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강점 분석 후 수시 전형 골라 준비해야

2018/01/07 17:57:50

◇정시, 군별 지원 패턴까지 고려해 준비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8만2972명에 불과하다. 선발 방식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모집인원이 줄어드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엔 수능에서 실패하는 영역이 없도록 고르게 학습해야 한다. 간혹 목표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일부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실제로는 뜻대로 조합이 되지 않아 환산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다음으로는 군별 지원 패턴을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목표 대학과 경쟁 관계에 있는 대학의 지원율이나 점수까지 고려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얘기다.

올해도 수능 전 4회의 학력평가(3월 8일·4월 11일·7월 11일·10월 16일)와 2회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6월 7일·9월 5일)가 실시된다.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자신의 영역별 위치를 전국 단위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난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시행 일정에 따라 꼼꼼히 준비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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