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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는 원래 개인이 인쇄소에 주문해 제작하는 스티커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원하는 캐릭터나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인쇄소 스티커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칼 선 없이 그림만 프린트된 스티커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유명 유튜버들이 인스를 사용하면서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현재 유튜브에 올라온 인스 관련 영상은 1만여 개. 인스타그램에서 '인쇄소 스티커'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3만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