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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이공분야 기초연구 과제에 4525억 투자

2017/12/07 11:30:00

대학 연구력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에 대학중점 연구소를 70개소, 2022년까지 전체 2600여개 대학연구소의 10%를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학교당 2개소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당초 학교당 1개소)하고, 기초과학, 지진, 기후변화 분야는 지정과제로 별도 선정해 지원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순수기초연구 저변확대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중점을 두고 1982년부터 이공분야 기초연구를 지원해왔다. 기초연구는 대표적으로 시장실패가 발생하는 영역이므로, 앞으로는 대학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연구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학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상세 추진 일정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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