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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지원보다 경쟁률 낮은 '대계열' 모집… 영역별 반영비율 체크는 필수

2017/12/05 20:00:32

반영 비율 체크는 필수

정시 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영역별 반영 비율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대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 가/나(40%), 사회/과학탐구(20%)를 반영하며,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 가(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가산점 부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영어 영역은 1등급에 가산점 100점을 주고,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인 경우 가산점 10점을 준다. 그 외 미술학/디자인학/연출은 수능 국어 영역 성적만 100% 반영하고, 스포츠과학과는 국어 60%, 수학(가/나) 4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정시 모집에서 영역별 수능 성적 지표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단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인문계 수학은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또 인문계 모집 단위 지원자에 한하여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실기 시험은 미술 내년 1월 23일, 디자인 1월 24일, 연기예술(연출) 1월 19일, 스포츠과학 1월 25일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6일 오후 2시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최초 합격자 등록 이후 10일부터 미등록 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미등록 충원은 20일 오후 9시 마감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선 미등록 충원 인원을 5차까지 발표하고 6차 이후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했다. 지난해 5차 발표까지를 기준으로 예체능 제외 전체 충원율은 99.6%(814명 모집에 811명 충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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