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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ㆍ지역 따라 사교육비 격차 최대 8배…중학교 가장 심화

2017/10/12 11:33:32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서울지역 월소득 600만원 이상인 가구는 같은 서울의 월소득 200만원 미만인 가구보다 사교육비를 5.54배 더 썼다. 그러나 거주지가 광역시인 경우 이 격차는 4.25배로 줄었고, 중소도시는 4.37배, 읍면지역은 3.79배에 그쳤다.

사교육비 격차는 중학교에서 가장 컸다. 서울의 경우 중학교 사교육비는 월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가 월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의 6.2배에 달했다. 두 그룹 간 사교육비 격차는 초등학교가 4.6배, 고등학교가 5.5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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