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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20명 남짓 작은 시골학교의 연합 운동회상승초와 산양초는 전교생이 각각 14명, 22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학교다. 학생 수가 적어 그동안 단독으로 운동회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두 학교는 지난해부터 '연합 가을 운동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버스'가 그 주인공이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우리 동네 운동회'를 주제 삼아 이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딴섬이나 산 등에 자리한 스포츠 소외 지역 학교를 돌며 운동회를 열어주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