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①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지원 여부를 가늠하라. 이때 활용 자료로 대학 홈페이지나 대학알리미(
http://www.academyinfo.go.kr)에 공개되어 있는 전년도 합격자의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을 참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② 대학별로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교과별 반영 과목수 등을 정확히 확인하라.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지만, 중․하위권 대학 중에는 반영 교과를 줄이거나 교과별 반영 과목수를 정하여 반영 대학이 적지 않다. 따라서 지원 대학의 학생부 반영 교과목을 확인하고 지원 시 유․불리를 반드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③ 학생부교과 전형에도 유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즉,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학생부 + 면접으로 선발하는 대학, 학생부 + 적성고사로 선발하는 대학이 있다. 여기에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있다. 이에 어느 유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를 꼭 살펴봐야 한다.
④ 면접으로 부족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생각을 크게 갖지 말라. 특히 심층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수 있다. 따라서 면접을 실시하더라도 지원 여부는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가늠하는 것이 좋다.
⑤ 부족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만회하고자 한다면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하라.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적성고사로 부족한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3등급 정도는 만회 가능하다. 다만, 적성고사를 12개 대학에서만 실시하고, 이들 중․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적성고사는 늦어도 8월 초부터는 집중 대비해야 한다.
⑥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하라.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대다수 중․상위권 대학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수시 모집에 합격하지 못 했을 경우 생각하면 더더욱 수능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