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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주의 열정스토리] 자소서 핵심포인트와 서울대 실제합격 사례 해설 2편

2017/08/28 09:39:27

② 내 꿈에 적용하기 (경영자에서 연구원으로 꿈이 바뀌는 계기)

영어로 사업계획 보고서를 작성하는 국제 경영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조원들의 추천으로 조장이 된 저는 효율성을 고려하여 개인별로 업무를 분담했지만 영어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잘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운영 방식을 바꿔 마케팅부, 회계부, 기술연구부, 생산부로 조직을 체계화한 후 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마침내 소외되는 친구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과제를 완성할 수 있었고, 잘하는 소수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협업의 기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부서별로 분담하면서 얻은 또 하나의 깨달음은 키를 쥐고 기업을 이끄는 CEO의 역할 못지 않게 세부적인 경영 기술과 전략을 연구하는 각 부서의 역할이 기업의 성과에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경영학 콘서트>을 읽고 기업경영을 주도하는 것은 CEO의 역할 그 자체가 아니라 CEO가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경영기술과 경영전략을 제공하는 연구원의 몫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업 내의 ‘보이지 않는 손’인 경제 경영 연구원이 되어 기업의 혁신적 활동을 도움으로써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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