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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국책사업에 잇단 선정 '성과' 4차 산업혁명 이끌 SW 인재 양성

2017/08/13 17:03:00

◇SW중심대학·LINK사업 등 정부 지원 통해 미래형 교육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은 조선대가 주력하는 교육 목표의 하나다. 정부로부터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는 4년간 7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SW 인력을 양성한다. 'SW 전공' 정원을 현재 120명에서 210명까지 늘리고, SW융합교육원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했다. 이 처장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지역산업 실무형 SW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SW 전공 입학생 210명 전원에게 신입생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SW 융합전공자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산업체와 교육·취업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가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LINC 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후속사업인 LINC+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약 222억원을 지원받아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에 나서게 됐다. LINC+사업에 따라 기존 전공과는 별도로 트랙 45개를 개발한다. 지역과 산업체의 수요 분석을 통해 ▲차세대 첨단부품소재 ▲메디컬·생명공학 ▲기후변화·신소재 ▲IT·미디어·문화 등 4대 특화분야로 나눠, 인문·사회과학·공학의 가치공유형 특성화 자율트랙 25개, 다문화·고령화·치매 등의 사회 맞춤형 특성화 전략트랙 20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만큼 장학제도 수혜 대상과 횟수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연 1회 선발해온 Pride CU(백학·서석·청송) 장학생과 JUMP 장학생을 올해부터 연 2회로 늘렸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Pride CU 장학생은 외국어 점수 및 비교과활동 우수자를 선발하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 및 자기계발에 대한 성취 동기를 부여해 취업률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JUMP 장학생은 기존의 외국어 점수 향상 폭이 높은 학생을 격려하는 '외국어 JUMP 장학생' 외에 직전 학기 성적경고자 중 다음 학기 학업성적 향상도가 높은 학생을 지원하는 '학업성적 JUMP 장학생'을 신설했다. 더불어 2018학년도부터 '활동 중심 장학제도'(Activity Based Scholarship·ABS)를 도입해 단순히 성적보다는 학생의 활동을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선대는 최근 '입학에서 졸업까지' 진로 로드맵에 기반을 둔 조기 진로설계와 학년별 진로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고학년 대상으로는 산업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예컨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멘토를 직접 찾아가 만나는 '멘토 찾아 삼만리!', 영호남 4개 대학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성공 취업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영호남 4개 대학 연합 캠프'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 'CU Again 7만2천' 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국제화 지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처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캠퍼스 혹은 강의실에서만 공부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만큼, 세상과 소통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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