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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교재에 ICT 접목… 공부 습관 잡고 집중력 향상

2017/08/13 15:33:21

◇'왜 틀렸지' 고민하며 사고력 길러

허재현(43·인천 부평구)씨도 스마트구몬으로 아이 공부 습관을 잡았다. 초등 2학년인 허씨의 아들은 주 1회 방문 교사가 오기 전까지 숙제를 벼락치기로 하거나 다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지금은 매일 학습지를 풀 만큼 공부 습관이 바뀌었다. 오늘 푼 문제의 채점 결과를 다음 날 바로 알려주는 시스템 덕분이다. 허씨는 "이전에는 아이가 공부한 내용을 3~4일 후에야 방문 강사와 다시 확인하다 보니, 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금은 태블릿PC로 강사가 매일 관리해 주는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푼 내용을 복습하면서 오답 문제를 줄이는 데 집중하니, (풀이 과정에서) 실수하는 횟수가 줄었어요. 또 '왜 틀렸지?'라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권현애(46·경기 남양주)씨는 초등 4학년인 딸아이의 변화에 매우 만족한다. 특히 손 글씨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권씨는 "초등 고학년임에도 또래보다 손 글씨가 엉망이었다"며 "스마트구몬은 종이교재 에 K-펜으로 쓰는 내용이 태블릿PC에 그대로 반영되다 보니, 아이가 좀 더 집중해 쓰면서 손 글씨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하루 학습량을 놓고 아이와 실랑이하는 일도 줄었다. 권씨는 "아이가 학습지를 풀었는지, 어떤 부분을 틀렸는지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잔소리가 훨씬 줄었다"고 말했다.

◇바른 학습 태도, 공부 습관 잡는 데 도움

스마트구몬으로 스마트 교육을 접한 학부모들은 "초등 시기에 필요한 올바른 학습 태도, 공부 습관 형성 등에 도움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구몬은 국내 대표 학습지 업체인 교원구몬이 기존 학습지에 ICT를 접목해 만든 스마트 학습지다. ▲개인·능력별 학습이 가능한 구몬학습 종이교재 ▲교원 태블릿PC, K-펜과 K-지우개로 구성된 스마트 기기 ▲스마트 학습 서비스 ▲구몬 강사의 주 1회 방문 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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