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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국토탐방대회 현장을 가다] ②에코그린캠퍼스,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바우길

2017/07/10 17:09:03

동양 최대 규모의 '에코그린캠퍼스' 탐방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국토탐방대회에는 안양 신기초 5학년 3반 학생 29명이 탐방대원으로 나섰다. 담임인 서경희 교사 소개로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아이들은 미리 탐방 코스에 대한 사전 학습을 마친 상태였다. 서 교사는 "그동안 어린이들과 '국토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국토 탐방을 통해 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침 일찍 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3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했다.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할 법도 한데 표정이 다들 밝았다. 유승훈 군은 "탐방대를 상징하는 깃발을 조별로 직접 만들었다"면서 "1박 2일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점심 식사 후 이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대관령 '에코그린캠퍼스'였다.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에코그린캠퍼스는 동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목장 중 하나다. 버스를 타고 목장을 올라가는 내내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감탄사를 터뜨렸다. 권혜운 해설사는 "예전에 이곳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땅이었다"며 "이를 개척해 초지를 만들었고, 지금은 이렇게 큰 목장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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