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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5개大 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 7.10대 1…작년보다 하락

2017/07/07 15:17:07

이와 달리 2018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는 초중고 전 교육과정 해외이수자(이하 ‘12년 특례’) 전형의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11개교 총 지원자 수는 321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841명보다 373명 증가했다(13.1%p).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년 특례 지원자 수로 연세대가 634명(전년도 576명, 58명 증가)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610명(전년도 520명, 90명 증가), 중앙대 487명(전년도 396명, 91명 증가), 한양대 467명(전년도 428명, 39명 증가), 경희대 307명(전년도 237명, 70명 증가), 서강대 283명(전년도 281명, 2명 증가) 등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12년 특례 전형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은 3년 특례 전형과는 달리 모집인원의 제한이 없어 합격 가능성이 큰 데다가 종전보다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들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 전형 일정의 경우에 재외국민과 외국인(2% 이내), 북한이탈주민 전형은 대교협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으로 공지한 수시 및 정시 전형일정에 따르지만,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 교육과정 이수자의 모집시기 및 방법은 대학 자율로 실시한다. 재외국민 2% 이내(중고교 과정 해외 이수) 전형과 새터민 전형 등은 대체로 1단계는 서류평가, 2단계는 면접 또는 필답고사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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