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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흥망성쇠, 주식에 달렸다?

세계 경제의 흥망성쇠는 늘 주식과 함께였어요. 주식을 사고파는 곳을 ‘주식시장’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하면 경제 역시 가라앉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20년대 말에 있었던 ‘경제 대공황’이에요. 1929년 10월 주식 거래가 지지부진하면서 미국의 뉴욕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경제 금융 시스템이 통째로 무너졌어요. 그 여파로 세계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면서 경제 대공황을 맞게 됐습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이 문을 닫았고, 수많은 실업자가 나왔어요.

불과 10여 년 전인 2008년에도 주식 때문에 ‘금융 위기’가 찾아왔어요.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제적 혼란이 전 세계를 덮쳤어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주식시장은 하나의 경제지표로 자리 잡게 됐답니다.

주식을 보면 시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