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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실전 프로젝트·취업 지원… 'JOB'았다

2017/05/29 15:17:31

◇현장 맞춤형 교육 모델 'KPU-시프트'

'KPU-시프트(SHIFT)'는 산기대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1~2학년 때 대학에서 이론 교과를 이수하고, 3~4학년 때 대학과 기업을 오가며 현장 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아이템 구상 과정에 참여하며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또한 산기대에는 산학협력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엔지니어링 하우스(EH)를 포함해 220개의 기업 및 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특히 EH는 기업과 진행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정규 교과로 구현한 형태여서 타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50개 EH(IT·전통산업·생명화학 및 신소재 분야로 구분)가 운영되고 있으며 204개의 참여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305명의 학부생이 E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산기대에서 이뤄지는 기업과 대학 간 산학연계 활동은 중소기업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 특히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학생은 현장 교수로 활동하는 기업 연구원으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학생에게는 취업 기회 확대를, 기업에는 R&D 역량 확충과 기술 인재 선점 효과를 줘 대학 교육의 신뢰 회복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촘촘한 취업 지원

최근 산기대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취업진로지원센터를 통해 ▲잡 매칭(job matching) ▲실전 면접 캠프 ▲진로 설계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잡 매칭 프로그램은 실제 채용 수요가 있는 우량기업을 학내에 유치해 캠퍼스 채용 박람회를 여는 형식이다. 상반기에는 80여 개사를 초청해 2일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120여 개사를 초청해 3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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