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스커버리 캠프는 전 세계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다국적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영국 사립 보딩스쿨에서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진정한 글로벌 문화교류를 할 기회다.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며, 매일 4시간씩 수준별 영어 수업을 듣는다. 토론, 팀 프로젝트 등 체험형 수업이 이뤄져 흥미롭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오후에는 수영, 골프, 사격,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긴다. 리버풀, 맨체스터, 런던 등으로 필드트립을 떠난다. 7월 23일부터 2주간 캠프에 참가하고, 1주일간 프랑스와 독일 등 4개국 투어를 한다.
필리핀 영어 몰입 과정은 영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둔 안전한 캠프다. 10여 년간 3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무사고를 기록 중이다. 필리핀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알라방 지역 내 직영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학생 수준별로 1대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미국인 교사가 발음·억양 교정 수업을 진행하며, 원어민 교사와 24시간 함께 지낸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부터 중상급 실력을 갖춘 학생까지 모두 실력을 향상할 수 있다. 매일 한국 수학 수업도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4주 과정을 마친 오채민(초 6)양은 "한 달만에 영어 실력이 부쩍 늘었다"며 "한국에서 학원 다닐 때처럼 딴짓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필리핀 영어 몰입 과정은 4·8·11주 과정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과정에 따라 6~7월에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