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지원 선생님께
선생님의 사랑스러운 제자 유원이에요. 우리 반 친구들을 대표해서 편지를 써봤어요.
선생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에요. 며칠 전 짝이었던 준이가 그러더라고요. 우리반 선생님은 정말 천사 같다고요. 저도 준이 말에 공감해요.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저와 친구들이 소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잖아요.
저희 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말도 안 듣고, 친구들이랑 다투고…. 선생님은 이런 상황에서도 화내지 않으시고 저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을 늘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편지로나마 제 마음을 보냅니다. 안지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신유원(경기 광명 도덕초 5)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