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11:25:44
전국적으로는 수시 선발인원 25만9천여명 중 23.6%인 8만3천여명을 학종으로 선발하지만 주요 11개 대학에서는 수시인원의 37%를 학종으로 선발합니다. 그중 100%을 선발하는 서울대와 73%를 뽑는 고려대, 69%선발 서강대, 그리고 경희대와 서울시립대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이 60%넘는 학교입니다.
특별히 살펴 볼 대학은 우선 고려대입니다. 고대 안암캠퍼스는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을 신설해 1천207명을 선발합니다. 또 2017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을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Ⅰ(400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인 고교추천Ⅱ(1천100명)로 나눠 선발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와 연세대학교(서울)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했고, 특히 연세대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활용한 최저 없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해 264명을 선발합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활동우수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집인원(474명)을 확대했습니다.
서강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2017학년도 642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873명으로 231명 증가했습니다. 한양대·중앙대·경희대는 이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세를 굳힌 대학들입니다.
이번에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유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 5대 유형 정리
1. 서류 100%
자기소개서로 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을 표현하고, 학생부로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