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8 16:32:18
공교육비, 국가가 더 부담
문재인 후보는 “국가가 초·중·고 교육을 완전히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어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의무교육이긴 하지만, 방과 후 수업 비용이나 수학여행비, 교복비 등 지출이 뒤따르기 때문이죠.
문 후보는 이처럼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교육비를 국가가 대신 짊어지겠다고 말했어요.
혁신학교 전국으로 확대
공교육 강화를 위한 ‘혁신학교 확대’도 공약으로 내걸었어요. 혁신학교는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는 학교를 뜻해요. 혁신학교는 현재 전국 648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해요.
1대1 성장발달시스템 도입
모든 초등학생에게 1대1 맞춤형 교육을 도입한다고 해요. 학생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대학생 수업지원단을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초등학생의 놀이와 독서 시간을 보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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