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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lus+] 남북극 면적이 줄어든다

2017/04/03 16:50:25

1년 내내 혹한의 바람으로 뒤덮인 곳, 사방을 둘러봐도 끝없이 펼쳐진 얼음만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극지방인 남극과 북극입니다.

남극은 면적이 1360㎢로 한반도의 60배에 이르는 거대한 대륙입니다. 지구의 최남단에 있죠. 이곳은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인 눈이 굳어져 생긴 두께 2㎞의 얼음 덩어리가 대륙의 98%가량을 덮고 있습니다.

반면 북극은 지구 최북단으로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북극해에 있어요. 남극이 대륙 위에 있는 것과 달리 북극은 북극해 주변의 바닷물이 얼어서 된 거대한 얼음 덩어리랍니다. 면적이 1400만㎢로 전 세계 바다의 3%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그 면적만 무려 한반도의 55배에 이른대요.

남극과 북극은 여러모로 아주 중요해요. 남북극의 해빙 면적을 보면 그해 지구가 얼마나 더웠는지, 지구온난화가 어느 정도로 심각했는지를 알수 있어요. 또 두 극지방의 기온이나 해빙 면적의 변화에 따라 세계 곳곳의 날씨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2017년 남북극은 ‘심각’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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